청라동 어학연수생 추가 확진 - 3일 서구서 입국 확진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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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동 어학연수생 추가 확진 - 3일 서구서 입국 확진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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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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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입국한 인천 서구 청라2동 거주 어학연수생 1명이 3일 오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3일 오전 미국에서 입국한 청라2동 거주 61세 남성과 베트남에서 입국한 연희동 거주 59세 남성이 확진돼 3일 하루에만 서구에서 3명의 입국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3명 모두 특별한 증상으 없었으나 인천시의 해외 입국자에 대한 전수 검사 방침에 따라 검사를 받아 감염이 확인됐다. 

인천시는 지난 3월 31일 영국 런던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청라2동 거주 여성 A씨(29)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3일 저녁 밝혔다.

A씨는 2019년 5월부터 영국 런던에 체류하며 어학연수를 받고 지난 3월 31일 입국한 후 지난 1일 서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나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일 서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은 결과 3일 오후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확진자의 접촉자 2명(부친·동생)은 자가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7명이 됐다.

관련기사 → 청라동, 연희동 입국자 2명 무증상 확진 -인천 확진자 76명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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