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어린이보호구역 20곳에 CCTV 34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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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어린이보호구역 20곳에 CCTV 34대 설치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4.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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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 시행따라
6월까지 당산초교 외 5곳에 11대 설치, 8월까지 23대 추가 설치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

인천 계양구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0개소에 신호 위반 및 과속 단속용 무인교통단속장비(CCTV) 34대를 설치한다.

구는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1차로 오는 6월까지 당산초등학교(동양동 446-12) 외 5개소에 CCTV 11대를 설치하고 속도제한 표시 및 노면도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23대는 1차 작업 이후 오는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는 CCTV 설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26개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올해 2월 국·시비 15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에는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CCTV 신규 설치 대상지에 대한 현장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외에도 11억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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