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한 총기 1정 찾으려 수중 수색 중 실종
실종 4시간여 만에 총기 분실 지점 인근서 발견
실종 4시간여 만에 총기 분실 지점 인근서 발견
인천 강화도 외포리 해상에서 실종된 해병대 원사가 실종 4시간여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해병대 2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외포리 해상서 해병대 모 부대 A원사(45)가 실종됐다.
A씨는 이곳에서 고속단정 출동훈련을 하던 B하사가 총기 1정을 바다에 빠뜨려 수중 수색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소방당국과 해양경찰의 지원을 받아 수색을 진행해 이날 오후 4시15분께 A원사의 시신을 총기가 분실된 수중 인근서 발견했다.
분실된 총기 1정은 아직 발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B하사가 훈련 중 총기 피탈 방지끈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을 파악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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