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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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기본"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4.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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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선학사거리서 선거운동 시작
‘인천 촌구석’ 발언 비판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2일 오전 선학사거리서 유세에 나서고 있다.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2일 오전 선학사거리서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다.

총선 출마 후보들의 선거 유세가 본격화 된 가운데 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경합 상대인 통합당 정승연 후보의 ‘인천 촌구석’ 발언을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연수구 선학사거리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검증된 추진력으로 연수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자리서 박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기본이다”라고 강조하며 “정승연 후보의 ‘인천 촌구석’ 발언은 지난 지선에서 ‘이부망천’ 발언으로 상처입은 인천시민에게 소금을 뿌린 꼴”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연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은 지역 핵심현안을 알고 획기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꾀할 수 있는 인물, 수백조 국가예산과 국가정책을 다뤄본 경험이 있는 인물이다”며 “촛불시민이 부여한 국가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인물은 박찬대”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경험 없는 일꾼을 새로 뽑아 공부시키기에는 연수 원도심이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며 “(정 후보는) 지난 2018년 한국당을 탕당하면서 밝혔던 것처럼 학자의 역할에나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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