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동, 연희동 입국자 2명 무증상 확진 -인천 확진자 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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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동, 연희동 입국자 2명 무증상 확진 -인천 확진자 76명
  • 인천in
  • 승인 2020.04.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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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베트남에서 입국한 인천 서구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구 청라2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61)와 서구 연희동에 거주하는 남성 B씨(59)가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각각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부인과 함께 미국 샌디에고를 방문하고 3월 3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1일 서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부인은 음성 판정됐으나 A씨는 미결정 판정됐고 2일 재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됐다.                           

B씨는 베트남 호치민을 업무차 방문하고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2일 서구보건소에 검체 검사를 받았다.

B씨의 접촉자 4명(부인·자녀 2명·며느리 1명)이 자가 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2명은 입국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인천시의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전수 검체 검사 방침에 따라 자택에 머물다 서구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었다.

인천의료원 전경
인천의료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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