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방문했던 송도 거주 호주인 확진 - 인천 확진자 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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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방문했던 송도 거주 호주인 확진 - 인천 확진자 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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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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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근무 캐나다인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 다녀와
입국 후 검사서는 음성, 31일 재검사서 양성
동행했던 캐나다인은 입국 후 검사서 확진 판정

GCF(녹색기후기금) 이사회가 열렸던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했던 연수구 거주 호주인 1명이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호주 국적 여성 A씨(38)가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31일 밤 밝혔다.

A씨는 GCF 캐나다인 직원 B씨(남·50)와 함께 GCF 이사회가 열린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한 후 지난 16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다음 날인 17일 B씨와 함께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B씨는 양성 판정됐지만 A씨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이후 자가격리 생활을 하다 4월 1일 격리 해제를 앞두고 31일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진터에서 재검사를 받았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명이 됐다.

GCF가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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