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거주 입국 여성 2명, 미국인 1명 확진 - 인천 확진자 66명
상태바
남동구 거주 입국 여성 2명, 미국인 1명 확진 - 인천 확진자 66명
  • 인천in
  • 승인 2020.03.31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서 입국한 만수6동 28세 여성과 미국서 입국한 논현1동 23세 여성
멕시코서 입국해 영종 운서동 호텔에 머물던 76세 미국인 남성도 확진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입국한 인천 남동구 거주 여성 2명과 멕시코에서 입국해 인천 중구 운서동 호텔에 머물고 있는 미국인 1명이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인천시는 영국에서 지난 3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남동구 만수6동 거주 여성 A씨(28)가 이날 남동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6월부터 영국 런던에 체류하며 스페인과 이일랜드를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입국 후 남동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또 미국에서 지난 29일 입국한 남동구 논현1동 거주 여성 B씨(23)가 남동구보건소에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유학생으로 시애틀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30일 남동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지난 27일 멕시코에서 미국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미국인 남성 C씨(76)도 인천기독병원에서 양성 판정돼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C씨는 입국 후 중구 운서동 호텔에 머물던 중 28일 열감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9일 인천기독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30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A씨의 지인 1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C씨의 부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기사 → 송현1·2동 어린이집 교사, 숭의2동 입국 여성 확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