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IPA 나눔박스' 제작·배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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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IPA 나눔박스' 제작·배포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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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들여 생필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한 '나눔박스' 1,000개 제작
푸드뱅크마켓 통해 항만 인근 거주 홀몸 노인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

인천항만공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IPA(인천항만공사) 나눔박스’ 제작·배포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생필품(쌀, 라면, 두유 등)과 위생용품(마스크, 손세정제) 등 10여개 상품으로 구성한 ‘IPA 나눔박스’ 1,000개를 만들어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항만 인근 지역(중·동·서·연수구) 홀몸 노인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IPA 나눔박스’ 제작에는 5,000만원이 투입되며 생필품은 전량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키로 했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인천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 홀몸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IPA 나눔박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회적 가치실현과 나눔문화 선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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