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동 거주 49세 여성
지난 9일 인천 거주자 전수 검사서는 음성 판정
발열 등 증상으로 7일 만에 받은 재검사서 양성
지난 9일 인천 거주자 전수 검사서는 음성 판정
발열 등 증상으로 7일 만에 받은 재검사서 양성
인천 연수구에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또 발생했다.
16일 인천시는 연수구 옥련동에 거주하는 49세 여성 A씨가 15일 실시된 검체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시가 지난 9일 실시한 11층 콜센터 근무 인천 거주자 19명에 대한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16일 연수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았다.
확진자 가족 3명(남편·자녀 2명)은 자가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인천시는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 작업을 하고,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구로구 코리아빌딩과 관련된 연수구 확진자는 3명, 인천지역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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