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 공무원 대구·경북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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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 공무원 대구·경북에 성금 전달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3.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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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무원‧노조 등 7천만원 모금
복지시설,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에 전달 예정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인천시 전 공무원이 모금한 성금 7천여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4~6일까지 시와 시 공무원 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인천시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전달된 성금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대상 복지시설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일 중국 웨이하이시가 보낸 일반마스크 1만5,600매와 자체 보유한 방역마스크(KF94) 2천매를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했다.

박남춘 시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인천의 보탬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수급이 빠른 시일내에 안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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