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달 348억원 지원 이어 신한은행 협조로 450억원 추가 대출
신한은행 30억원 특별출연, 인천신보가 15배인 450억원 보증서 발급
신한은행 30억원 특별출연, 인천신보가 15배인 450억원 보증서 발급
인천시가 ‘코로나19’ 사태로 극심한 영업부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450억원을 추가 대출 지원한다.
시는 업종 제한 없이 소상공인에게 사업자당 최대 3,000만원까지 신한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키로 하고 9일부터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지원은 신한은행의 30억원 특별출연에 따라 인천신보가 450억원(보증배수 15배 적용)의 보증서를 끊어주는 것으로 시는 대출 이자 중 1.5%를 지원하기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편성한다.
시의 이차보전(1.5%)으로 신한은행으로부터 연간 2.91%의 금리로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들은 1.41%의 은행이자와 인천신보 보증료 연간 0.8%만 내면 된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인천신보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348억원을 대출 지원한 결과 1주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자 추가 대출지원을 결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및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인천신보 본점(☎1577-3790) 또는 가까운 지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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