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100명 대피 소동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청라국제도시 25층 아파트의 24층에서 불이 나 2시간 45분 만인 오전 10시 45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100여 명이 출동한 소방당국 유도에 따라 대피·구조되거나 스스로 몸을 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75명과 지휘차 등 소방장비 28대를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24층 집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