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
상태바
인천경제청, 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2.11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 협약(MOU) 체결
국가 R&D 성과물 인천에서 검증하고 해외진출 공동 추진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이원재(오른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한승헌(왼쪽)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사진제공=인천경제청)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이원재(오른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한승헌(왼쪽)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및 기술 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11일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과 한승헌 건설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기관으로 스마트시티를 포함해 건설 분야의 연구개발, 정책수립, 기술지원, 품질 인증 및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시티 건설 분야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공동 학술·연구 수행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검증, 테스트베드 제공, 운영 협력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홍보마케팅, 국제기술교류 ▲해외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 등 스마트시티 관련 국가 R&D 성과물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적용 방안을 공동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 R&D 성과물을 테스트베드인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적용하는 검증 과정을 통해 스마트시티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해외진출 공동 추진으로 지속 성장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 선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건설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의 고도화를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구축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고도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진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진출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널리 알리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