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6월15일 개장 앞두고 마무리 전력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6월15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한 신국제여객터미널은 2019년 6월 청사를 준공하고 안전성과 내구성 강화 및 원활한 화물처리를 위한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임시 사용승인을 통해 개장을 준비해 왔으며, 올해 첫 번째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 고시(제2020 - 01호 및 02호)를 통해 신국제여객터미널이 도시계획시설로 반영됨에 따라 터미널의 정식 사용승인을 위해 카페 및 푸드코트 등 상업시설 및 입주사 인테리어 사업 등 후속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하순부터 카페리 선박의 접안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접안 테스트를 선사별 운항 일정에 따라 시작해 3월까지 마무리하고, 개장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및 통합 시운전 등 막바지 개장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사전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 인천항을 중심으로 하는 신 해양시대로 발돋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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