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있는 해설이 곁들여진 '신년음악회'
상태바
재치있는 해설이 곁들여진 '신년음악회'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1.07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문화재단,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10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서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새해맞이 신년음악회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신년음악회’를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서구 문화예술인 및 단체 관계자, 기관 관계자, 문화재단과 협력관계 기업, 다문화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서구 내 관계자와 문화 소외 계층 등을 초청하여 서로가 함께 교류하는 기회로 삼고자 기획됐다.

2020년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더 마스터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재단은 시리즈를 통해 앞으로 저명한 예술계의 거장들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

음악회에서는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 4번 등 새해를 시작하는 힘차고 드라마틱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허영훈이 낭만적인 오페라 아리아의 한순간을 연기할 예정이고, 떠오르는 신예 하모니스트 이윤석이 스페인 톨레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이국적인 곡을 선보이며, 서구립합창단이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회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지휘 경력 30주년을 맞은 지휘자 금난새가 재치 넘치고 친절한 해설로 관객들에게 설명을 이어갈 것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1인 4매)로 진행되며 엔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