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단, 민간주도 복합용지 개발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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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민간주도 복합용지 개발사업 공모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1.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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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4월 6일, 산업시설용지에 상업 및 주거시설 등 허용
복합용지 총량 32만6,000㎡, 최소 개발규모 1만㎡ 이상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

 

인천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민간주도 복합용지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복합용지 민간 공모를 6일부터 46일까지 실시하고 재생사업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남동산단은 산업시설용지(공장), 지원시설용지(판매·업무·주거시설 등), 공공시설용지(도로·주차장·공원·녹지 등)로 구분돼 작업장과 생활편의시설이 떨어져 있는데 복합용지는 이들 시설이 복합적(평면적 또는 입체적)으로 들어설 수 있는 땅이다.

기존 공장 중심의 산업시설용지를 산업+상업+주거+지원시설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 생활에 편리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다.

이번 공모의 복합용지 총량은 326,000로 전환 가능 지역은 주간선도로에서 100m 이내의 산업시설용지 역세권(역으로부터 250m 이내) 승기천변으로부터 100m 이내의 산업시설용지 인천시 산업단지재생추진협의회가 인정하는 지역이다.

최소 개발규모는 1이상이고 공모를 거쳐 민간주도 개발 복합용지로 선정되면 용도지역을 일반공업에서 준공업으로 변경해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복합용지 공모를 통해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부족한 지원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노후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산단 복합용지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6일 공고되는 공모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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