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19 제야음악회’를 연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대공연장에서 시립교향악단의 제386회 정기연주회인 ‘2019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제야음악회의 1부 첫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플로네이즈’다.
이어 소프라노 장혜지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제 이름은 미미입니다’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를, 테너 이범주가 쿠르티스의 ‘물망초’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들려준다.
이들은 사토리의 ‘Time to Say Goodbye’를 함께 부른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F장조(Op.50)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b단조(Op.7) ‘라 캄파넬라’를 연주한다.
제야음악회의 대미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이 장식한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은 작은 서곡, 성격 춤곡(행진곡·사탕요정의 춤·러시아의 춤·아라비안의 춤·중국의 춤·갈잎피리의 춤), 꽃의 왈츠로 구성됐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19 제야음악회’의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홈페이지, 상설예매처(032-420-2000), 엔티켓(1588-2341)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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