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울려퍼지는 재즈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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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울려퍼지는 재즈의 향기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2.1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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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27일 열어

 

아트센터 인천이 2019년 마지막 기획공연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27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17년 이후 약 2년만에 한국공연을 앞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자신의 10집 앨범 이머전(Immersion)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재즈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그와 줄곧 호흡을 맞춰 온 멀티연주자 토멕 미에르나우스키(기타 및 피아노, 신디사이저), 레미 비늘로(더블베이스, 일렉베이스 및 드럼)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아트센터 인천을 찾는 관람객들은 공연 이외에도 콘서트홀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시스템(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만날 수 있다.

보다 트렌디한 공연장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젊은 아티스트 이석 작가가 참여한 작품으로 건축물과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통해 시각적인 유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나윤선은 북미와 유럽 각지에서 100여 차례의 월드투어를 진행한 실력있는 재즈리스트로 세계 유수의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았고 독일 재즈 어워드 및 유럽 골든디스크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국내 보컬리스트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세계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피시에 훈장을 받기도 했다.

콘서트는 27일(금) 오후 8시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인터파크 및 엔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R석 7만, S석 5만, A석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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