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평생교육 "공예로 마음과 마음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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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평생교육 "공예로 마음과 마음이 만나요"
  • 학오름
  • 승인 2017.09.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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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장애인복지관, 5월 1일부터 5개월간 장애인평생교육으로 자리

부평장애인복지관은 은광원, 성촌의 집, 우리들의 집 등 거주시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전문공예 강사가 찾아가는 장애인평생교육을 진행했다.

'공예로 만나는 마음과 마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명의 전문공예강사가 나서 거주시설 18명을 대상으로 압화공예, 냅킨공예 등을 24차례에 실시했다.

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통해 전문공예강사를 배출해 현재 23명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평생교육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장애인전문공예강사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활동과 문화예술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거주시설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공예로 나누는 마음과 마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순자 센터장은 "여성장애인전문공예 강사가 장애인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평생교육의 교육프로그램 모델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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