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5월 3주 상영작 <투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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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5월 3주 상영작 <투 라이프>
  • 편집팀
  • 승인 2015.05.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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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배경 프랑스 영화, 5월 21일부터 상영

   

인천광역시 남구가 설립한 인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영화 <투 라이프>를 상영한다.

영화 <투 라이프>는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만나 하루하루 생사를 오가면서 친구가 된 세 여인이 전쟁이 끝난 이후 서로 헤어지게 된지 15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떠나는 첫 여행을 그렸다. <투 라이프>는 1960년대의 풍경과 운치 있는 왈츠 음악이 함께 영화의 품격을 더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5년 만에 만나 세 친구의 첫 여행을 그린 <투 라이프>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영상미로 2015 프리 뤼미에르 촬영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칸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프랑스 명품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 실화를 소재로 진정성을 담아내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한다.  

<투 라이프>는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약하던 장 자크 질베르만 감독이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영화 속에 담은 작품이며 영화의 주연은 유럽의 연기파 여배우들이 맡았다. 프랑스의 연기파 배우 줄리 드빠르디유,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특별상 등을 수상한 네덜란드 배우 조한나 터 스티지, 그리고 자비에 돌란 감독의 뮤즈인 수잔 클레망이 출연한다.  

<투 라이프>는 유대인 학살이라는 슬픈 과거의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기존의 관습에서 탈피해 현재 개인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현재의 사람들에게 증언하며 진정한 우정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제시한다. 

자세한 영화 상영정보 및 시간은 홈페이지 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가능하다.  

- 일시 : 2015년 5월 21일(목) ~ 2015년 5월 27일(수) 1회 상영 (오후 6시 10분)
         ※ 단, 월요일 휴관 
          2015년 5월 27일 이후의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장소 : 영화공간주안
- 관람료 : 일반 주중 6,000원, 주말(금/토/일) 및 공휴일 8,000원/
              경로, 청소년, 장애우, 국가유공자 : 4,000원/  
- 문의 : 032-427-6777(www.cinespacejuan.com)

    

- 작품 소개 

<투 라이프>

감독 : 장 자크 질베르만

출연 : 줄리 드빠르디유, 조한나 터 스티지, 수잔 클레망

등급 :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 104분 

시놉시스 : 15년 만에 만난 친구와의 첫 여행!

남들과 다른 인연, 남들 못지 않은 낭만 가득한 휴가가 시작된다! 

2차 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만나 친구가 된 세여인 엘렌, 릴리, 로즈는 전쟁이 끝난 직후 수용소가 해방되면서 행군하던 도중 헤어지게 된다.

프랑스로 돌아와 다시 일상에 정착해 살던 엘렌은 신문사 등을 통해 자매와도 같았던 릴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 후 15년 만에 극적으로 연락이 닿게 되어 프랑스 베르크 해변, 낭만이 가득한 그 곳에서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기로 약속하게 된다. 

그 해 여름, 가장 힘들었던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와 15년 만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만의 진짜 첫 여행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그녀들의 인생에 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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