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제15회 글사랑 문자전 8일 개막
한국서예협회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한규식)가 주최하는 제15회 글사랑 문자전이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인천글로벌캠퍼스 전시실에서 열린다.
글사랑 문자전은 매년 한글날 즈음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작품과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있다. 해마다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다문화 가정 학생과 장애인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협회 회장과 임원들의 여러 서체로 작품화된 인천에 대한 시 ‘서예로 노니는 인천의 詩’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5개 학교 및 기관에서 15개 국가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서예특강'을 진행하고 특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한규식 회장은 “특별기획전 작품을 통해 내가 생활하고 있는 인천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다는 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려 한다”며 “마음을 표현하는 한글과 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동참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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