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급병원·개원의 집단 휴진 참여 저조... 의료 공백 미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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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급병원·개원의 집단 휴진 참여 저조... 의료 공백 미비할 듯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6.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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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3곳, 18일 집단 휴진 참여 안해
개원의 휴진 신고도 1,789곳 중 46곳 그쳐
인천 한 대학병원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집단 휴진을 예고한 오는 18일 인천지역 대학병원과 개원의 참여는 저조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시와 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가천대학교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인천 상급 종합병원 3곳은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는다.

이들 병원 측은 일부 교수가 집단 휴진에 동참할 수 있지만 진료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들 병원 관계자들은 “18일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집단 휴진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개원의 휴진 참여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휴진을 신고한 인천 의원급 의료기관은 이날 기준 1,796개소(치과·한의원 제외) 가운데 46곳에 불과하다.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 대다수는 개인 휴가나 정기 휴무, 학회 등을 이유로 든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집단 휴진 당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제 휴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집단 휴진에 대비해 보건소 10개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인천의료원도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는 의협 총궐기에 참여가 미미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공공의료 시설 운영을 연장하고, 휴진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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